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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일년... | |
아버지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어제는 아버지 생신이셨는데.. 천국에서 엄마랑 맛난거 드셨어요? 벌써 아버지 제 곁을 떠나신시 벌써 일년이 되어가네요.. 그래도 아버지, 엄마 같이 계셔서 다행이예요.. 저희들은 모두 잘 지내고 있답니다.. 정말 돌아가신 분을 생각하면 슬프지만 산사람은 산다더니.. 제가 그렇네요.. 아버지가 세상의 끈을 놓으실때 정말 저두 못 살거 같이 힘들고 외로웠는데.. 벌써 제 곁을 떠나신지 벌써 1년이네요.. 그래도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저 아주 씩씩하게 혼자 잘 지내고 있어요.. 매일매일 아버지 방에 있는 아버지 사진을 보면서 너무너무 슬프고 목이 메어 눈물이 나도 이제는 그때보다는 많이 안정되고 괜찮아요.. 정말 시간이 약인거 같아요.. 아버지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어쩜 그렇게 꿈속에서도 안 보여 주세요...? 오늘은 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어요.. 요번 현충일에는 못 내려 갈거 같아요.. 일요일에 찾아 뵐께요.. 엄마하고 그때까지 잘 지내세요.. 아버지 너무 사랑합니다... 그리고 너무 그립습니다.. 또 찾아 뵐께요.. 천안에서 막둥이 딸 부순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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