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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빠 보세요 | |
아빠 편히 잘 지내고 계시죠?
아빠 딸 못난이 이제서야 편지쓰네요 그동안 무엇이 그리 힘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용서하세요.. 아빠 하나뿐인 딸래미가 속상하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얼마전 엄마의 눈물을 보고 저 이제서야 꺠달은거있죠 저만 아프고 힘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엄마는 더 외롭고 힘들어 하셨다는걸... 엄마이기전에 여자라는걸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해야만하는 큰 아픔을 겪어내야만 했음을.... 너무나도 외로워하고있음을.. . 못난딸은 엄마한테 무릎꿇고 눈물로 용서 빌었어요... 앞으로 잘 할꺼가아니라 지금 엄마 옆에 있을수 있을때 작은 위로의 힘이 되어 드려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아빠 지금 엄마 마니 힘들어해요 자식 걱정하느라... 아빠 가 힘을 좀 주세요... 아빠 매일매일 매순간마다 기도로 만나요 기도할께요...사랑하는 바오로 아빠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 소중한 가족을 위해 노력할께요!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을 위한 약속을 위해 화이팅해요! 항상 옆에 있어주세요~사랑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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