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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보고싶어요 | |
할머니 할아버지 저는 어려운 시간들을 이겨내고 너무 행복하게, 원하는 바를 잘 성취하며 지내고 있어요.
어렵게 도전했던, 원하는 기업으로 드디어 이직도 할 예정이고, 주변에 너무좋은 사람도 많이 생겼구요. 하고 싶은 일도 찾고, 정말 티끌한 점 없이 반듯하게 잘살았다고는 말씀못드려도 그래도 올바르게, 사회에 기여하며, 좋은 길을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아마 두분이 하늘에서 잘 보듬어 주신 덕분이겠죠? 늘 존경받는 두분이셨으니까 말이에요. 참 희한한게, 이런 나쁜 말 있잖아요. 잘되면 내탓, 못되면 조상탓. 저는 반대로 잘되고 기쁜 순간에만 생각나요. 좋은 소식을 전해드렸다면 그 누구보다 좋아해주셨을텐데, 같이 이 순간을 누렸으면 너무나 행복해하시면서 행복이 2배, 3배가 되었을텐데.. 보고싶어요. 오늘은 유독 많이 생각나는 하루여서 , 마음으로만 삼키기 어려워서, 글이라도 남기러 왔어요.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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