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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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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 축사
『제1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 축사
<2023. 4. 11.(화) 15:00, 한국프레스센터>

안녕하십니까. 국가보훈처장 박민식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4주년인 오늘, 
‘보훈’을 주제로 한 <제1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평소 보훈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아주경제뉴스코퍼레이션 <곽영길> 회장님, 
아주경제신문 <오종석> 사장님, 사단법인 한민회 <최용학>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자리를 빛내주신 
<이종찬> 우당재단 이사장님, <김선현> 오토그룹 회장님,
<성낙인> 前 서울대 총장님, <장석홍> 국민대 명예교수님,
그리고 심사에 애써주신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님을 비롯한
심사위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보훈의 가치와 나라사랑 정신을 문학작품 속에 담아내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신춘문예(新春文藝)는 매해 봄마다 주요 신문사에서 
아마추어 작가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문예 경연대회로, 
100여 년의 긴 세월 동안 수많은 새내기 작가들이 
신춘문예를 통해 전문 예술인으로 등단해 왔습니다.

그 긴 신춘문예 역사에서 “보훈”만을 주제로 신춘문예를 주최한 것은
이번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가 처음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는 우리 보훈의 영역에서도, 또 문화예술의 영역에서도 
하나의 큰 이정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첫발을 내디딘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가 2회, 3회로 계속 이어져 
많은 새내기 작가들이 “보훈 문학”을 통해 등단하고,
우리 국민들이 문학작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공감하고 체득할 수 있는
보훈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3월 2일 윤석열 대통령께서 
국가보훈부 승격을 담은 정부조직법 공포안에 직접 서명하였고,
이 자리에서 “보훈문화는 곧 국격입니다.”라는 
친필 메시지를 남겨 주셨습니다.

지금의 자유롭고 번영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청춘과 목숨을 바쳐 헌신하신 분들을 우리 국민들이 예우하고, 
존중하고, 기억하도록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것은
앞으로 출범할 국가보훈부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보훈의 가치’를 통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는 
당당한 ‘국가보훈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수상자 분들께서도, 문학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전하며 
보훈 문화가 우리 사회의 핵심 가치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4. 11.
국가보훈처장 박 민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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