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재 | |
너무나사랑하는 엄마.아빠
이제는 두분이 함께 계시니까... 아빠가 먼저 가서 엄마 마중나왔었겠지? 난 작년에 아빠보내드리고 올해 엄마 아빠곁에 보내주고..이제 그 흔한 전화한통..엄마 모해고있지? 귀도 잘안들리는지 아빠?!? 나야 딸! 누구라고 이그~~딸이라고 아빠 아빠 부르지도 못하는 곳에 가버리고... 진짜 속상하게 엄마도 갑자기 데려가고.. 둘이 만나니 좋아? 긴이별이라 생각하고 싶지않고 우리 가족 영원한 이별이이라 생각하고 싶지않아. 이쁜딸 하나 이렇게 곱게 키워줘서 나보다 더 이쁜 손녀딸까지 다 키워주고 떠났으니 난 넘 감사하고 지금도 언제 전화해도 아빠 내전화받고 넌 오지말고 수빈이만 와!ㅋㅋ웃고 끊으시거같고 엄마는 밤 주어다놨다,옥수수 잔득있다 언넝와서 다 가지가라 다 너꺼다 그럴거같어 아빠!엄마 잘챙겨주고 여기서 못했던 사랑 거기서 둘이 다하고 못보고 간 얼굴 곱게 곱게 이쁘게 늘 챙겨서 모시구 다니구.. 다리아프다고 숨차다고 어디 못다닌곳들 거서는 안아플테니 원없이 좋은곳 마니 다녀 알았지! 고기좋아하는 엄마 맛난거 마니 사주고 아부지도 술 그곳에서는 엄마랑 있으니 마시지말고 같이 맛난것 잡수시고 치과안간다 때쓰지말고.. 돈아끼지말고 내가 할머니가 해주던 모찌떡해서 아부지 가져다주게 그게 잡수시고 싶었나? 꿈에 나오드라♡ 엄마 좋아하는 고기랑 떡이랑 사가지고 갈테니 사이좋게 있으시요 내가 너무 너무 미안했어 정말 마니 사랑해줘서 감사했어 이 넓은 세상에 딸이랑 손녀딸 달랑 남겨두고가서 걱정되지?걱정하지마 !아빠딸 약하지않아 지금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있다! 둘이 응원해주기다 하루도 허트로 쓰지않고 열심히 일하고 돈벌어서 집도꼭지키고 찾고 노력하고 살게 아빠.엄마 지켜봐줘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지내고있어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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