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아버지 할머니 너무 보고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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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본가.. 내방에..... 내가 언제 서울에서 내려올지 모르니... 주말마다 보일러 켜놓으셨던 할아버지.... 너무 보고싶어요.... 항상 내려가면 반갑게 웃어주시던 그 얼굴... 그 목소리... 너무 보고싶고.. 듣고싶어요...그렇게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셨는데.... 할아버지가 사주셨던 그 갈비탕.. 아직도 생각납니다.... 이제는... 얼마든지 사드릴수 있는데....그 한번을 사드리지도 못하고... 너무 아쉬운게 많아요... 할아버지... 그곳에서 편안하시죠? 거기서는 할머니와 편안하게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할머니 할머니 손자 지금 제주도에서 열심히 살고 있어요. 희왕아~ 하면서 불러주시던 목소리..항상 열심히 하고 성공하라고 하시던 할머니 목소리... 딱 한번만이라도... 다시한번 들을 수만 있다면 너무 행복할거 같은데... 두분이 안계신다는게 아직도 너무나도 힘들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그곳에서는 평안하게 행복하계 잘 살고계시길 바랍니다. 작은 소망이 있다면 가끔 꿈에서라도 뵈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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