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실패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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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추모글보니 별안간 어머님이 보구싶어 갈려고 했읍니다. 헌데 아시겠지만 39분 기다려도 대리기사가않와 어머님을 못뵙고 잠자러왔읍니다. 아버님 대신이기에 찿아뵈려했는데... 아버님 요즘에는 꿈에 나타나지않으시네요. 편히 계시는거죠. 생전에 못다한 글 전어합니다. 아버님. 사랑합니다. 생전에 왜그렇게 아꼤는지 후회막심합니다. 아버님. 사랑합니다. 뵙고싶음니다. 한번만이라도. 중환자실 모습이...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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