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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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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괴산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제목, 내용, 작성자, URL 정보 제공
아빼가신지 46일째..
작성자 : 김*라
아빠..잘 가고 계신거예요?? 어두워서 넘어지거나..힘들지 않아요??
이제 몇일있으면 49제라서 아빠 보러가는데.....왜 맘이 아직도 이런지를
모르겠어...아빠 보고오면 괜챦아지겠지..
난 많이 외롭고 힘들고..허전해..
그냥..아직도 병원에 계신다고 계속 뇌를 마비시키고 있는중인것같아..
아빠 가시고 한번도 아빠집을 가질 못했어..못가겠어....
좀..괜챦아지면...그때 갈께요..아빠집도 짐도 다 정리해야하는데...
나혼자서 다 하려니...할일들은 너무 많은데 몸이 움직여지지가 않아..
울아빠 49제날..봐요...그때...이승에서의 마지막 인사 해요..
그때까지 가보고싶은곳...보고싶은사람들...많이 많이 보러 다니시고..
49일 지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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