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따라 너무 보고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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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 둘째딸 ~얼마전에 49재 였는데 살아계실때 아들집 한번도 못가봤는데 우리보러 와준거 맞지??내가 아빠좋아하는 호박전도 하고 이달 생신이라 케이크도 올렸는데 잘 드시고 가신거 맞지??오늘따라 너무 보고싶다 아빠 …계실때 사랑한다고 말도 못했네 ..마지막인거 알면서도 내일로 미루다 말 못했어 못난딸이 ..얼마나 섭섭했을까 ..아빠 맨날 속으로 아빠 말도없이 떠나면 안돼 !생각하면서 말 못했어 .너무너무 사랑하고 이제 공기좋은데서 잘 계신지가 너무 궁금해 언니랑 동생도 잘 지내고 있어 하고싶은말이 너무너무 많은데 정리가 안되네 .아빠 진짜 너무 보고싶어 꿈에라도 나와서 한번 웃어주면 안될까 .보고싶고 사랑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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