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곳에서의 첫밤 | |
차가운바람결도 멀었던 괴산까지의길도
전혀느낄수없었던 무감각했던 가슴아픈하루였습니다 40여일의 병원생활.. 보고싶어도 볼수조차없었던 시기였기에 병상에서 홀로 외롭게 계시다가 그렇게 당신은 떠나셨습니다 졔가 태어난지 60여년만에.. 처음으로 아버지가 세상에 안계신날들을 보내고있습니다..아직도 30분정도만 달려가면 여전히 집에서 반겨주실것같은 실감나지않는 날들입니다..오늘은 낯설은타지에 혼자계시게하고 돌아왔습니다..컴컴한 산속에서 어찌 추위를 견디고 계시나요? 함께할수없음에 죄스런 마음입니다.. 아버지~ 불러도 불러봐도 언제나 그리운이름입니다 부디 편안하게 쉬실수있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 큰아들 올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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