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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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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괴산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제목, 내용, 작성자, URL 정보 제공
아버지 가신지 벌써 이백일이 지났어요~~
작성자 : 신*옥
아버지 복사꽃피었을때 저녁 잘드시고 주무시다가 한마디 말씀없이 홀연히 떠나셨지요~
그리고 이백일 아버지 안계신 시간.어느새 해가 바뀌었습니다~
많이 보고 싶어요.아버지 음성은 지금도 귀에 들리는듯 하지만 꿈속에서라도 뵙고 싶은대 한번 안오시네요.
아버지  허공에다 한없이 불러봅니다.
아버지 그립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할머니랑 할아버지  만나서 오손도손 살고 계세요?
아버지 젊은 시절 아버지는명절에 할아버지 산소에서
등에 잔뜩 짊어진인생에 무게가 힘들때 한없이 우셨었는대 그때는제가 어려서 아버지를 이해 못했었습니다~
아버지 이제 편히 쉬세요.
할머니 할아버지랑 오손도손.
아~버~지~~
  큰딸 구옥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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