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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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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괴산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제목, 내용, 작성자, URL 정보 제공
오늘은 문득 가슴 한 편이 시립니다.
작성자 : 김*구
어버님..

저  왔습니다.
자식중 아프지 않는 손가락이 없었겠지만 다리가 불편한 저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셨지요??

이제 저도 아이들의 아빠로 20년 넘게 지내다 보니 아버지의 맘을 조금은 이해해 봅니다.

그래서인지 아버지는 많이 외로우셨던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버지 그곳 생활은 어떠신지요?
걱정마시고 자식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살아 생전에도 자주 뵙지 못했던 아버지를 생각하다 보니 맘 한편이 살짝 시리네요..

아버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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