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빠… | |
아빠… 잘 지내고 계시죠? 가족사진에서, 영정사진에서 아빠의 미소를 보고 있으면 편안하게 잘 지내시는구나… 생각하며 지냅니다. 벌써 1000일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아빠와 함께 하지 못한 세번의 설날을 보냈습니다. 모두 모여 세배를 했고… 엄마가 해주신 녹두전, 동태전과 손주들 좋아히는 갈비찜까지… 변한건 없는데 아빠자리만 비어있고… 저희는 가득차게 모여 있네요. 그래도 이렇게 둘러 앉은 가족들 보면서 흐뭇해하실 아빠 모습이 떠오릅니다. 미리 엄마 생신 케익도 같이 했어요. 아빠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빠께는 다시 만나서 세배도 드리고 그때는 아빠께 세뱃돈도 받고 꼭~ 안아드릴래요. 아빠… 많이 보고싶어요.
사랑해… 감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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