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괴산호국원

할머니 명절 잘 지냇어?
설날에 이번엔 코로나 풀리고 첫 명절이라 할머니한데 가서 너무 기분 좋았다.
할머니도 잘 지내고 잇지?
할머니. 오늘 울 아빠 생신이라. 큰아빠랑 형이랑 엄마, 나 5명서 생일파티 하면서 저녁 맛잇게 먹구 케이크도 먹었다.
항상 할머니도 같이 잇엇는데 그 자리 너무 허전하더라. 
할머니도 울 아빠 생일 기억해줘 ㅋ
항상  할머니 빈자리가 너무 쓸쓸해            너무 보고싶고.
우리 다시 만날 날이 오긴하는걸까.?
할머니 새해복 많이 받구. 항상 우리들 잘 지켜 줫음 좋겠어. 
하는일 다 잘 되구 말야.
그리고  담주에 아빠 다시    아픈 허리랑 어깨 다시 정밀검사 하구 
치료 계획 하구 있으니까. 치료도 아무 탈 없이 잘 되게 잘 도와줘 할머니
다시 요즘 날씨 추워지니까. 아프지 말구 지내구 담번에 또 할머니집에 놀러갈테니 긋대는 더 많은 이야기 나누면서 같이 좋은시간 보내자. 할머니
새해복 많이 받구. 담에 또 편지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