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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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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이천호국원 - 하늘나라 우체통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아버지 광일이예요.
그동안 마음속으로 아버지 원망도 많이하고 미워도 참많이 했어요.
허나 이젠 그러려고 해도 그럴수가 없네요.
어린시절 격었던 그많은 아픔과 슬픔 고통들로 인해 지금껏 방황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한때 저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며 하나 하나 잊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가시는길 흰눈이 펑펑내려 제 마음도 한결 가벼워 졌습니다.

부디 그곳에선 좋은친구 많이많이 사귀시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시길 빌께요.

글구!
엄마는 우리 3남 1녀가 잘 모시고 살랑께 걱정마시구 건강하세요.....광일이가.....아버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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