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이천호국원

엄마.아버지
나의 그리움이 엄마 아버지 계신곳까지 닿지 않아서 일까요?
요즘은 왜꿈속에두 안오시는지요
내가 잘못살아서 보기 시러서 안오시나요
난 항상 그때가 그립습니다
이렇게 아플줄 알았더라면 그때 정말 잘할걸
영원히 우리 곁에 계시줄만 알았습니다
지나고 나니 너무나 어리석고 바보같았습니다
봄이 오니 어김 없이 꽃은 또 피었습니다
엄마 아버지랑 함께 다니던 그곳들도 그냥 그대로이것만
엄마 아버지만 내곁에 안계시니
다시가본들 그때의 즐거움이 없습니다
하나도 안이쁘고
하나도 안즐겁습니다
영원히 늘 함께이면 얼마나 좋을까
엄마 아버지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에는
지금보단 더 잘 할께요
엄마 아버지 만나뵙고 싶습니다
깊은밤 꿈속에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