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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라서요. | |
토요일이라서 아버님 생각이 더욱 간절하네요.
좋은 날 좋은 시에 보내드린거 같아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여기는 요 며칠 무지 쌀쌀합니다. 아버님 계신 곳은 그렇지 않겠지요. 생전에 하지 못하셨던 일들은 차근 차근 잘 하고 계신거죠. 어머니에게 하실 말씀이라도 있으신가요? 꿈에 자꾸 아버님이 보인다며 걱정하세요. 어제는 제 꿈에도 오셨었는데, 무슨 불편한거 있으세요? 어떻게 해야 잘 해드리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아버지 아버지 편히 쉬고 계세요. 좋은 것만 하시면서 좋은 것만 보시면서요. 다음에 또 글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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