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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너무 보고 싶어요. | |
아버지!
손 한번 잡아보고 싶은데, 잡아 볼 수가 없어서 오늘도 아버지 사진을 꼭 끌어 안아 봤어요. 아무 느낌도 없고, 가슴만 먹먹해지네요.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성당을 향하는데 미사중에 항상 아버지 얼굴이 보여요. 그리고는 아버지 맘 많이 아프게해서인지 자꾸 눈물만 나고요. 아버지! 얼마전에 이사를 했어요. 집이 더 넓어져서, 이번엔 식구들 모두 초대해서 맛있는 식사를 해주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안계셔서 자꾸 미루게 되요. 이러면 엄마가 섭할텐데. . . . 아버지! 잘 키워주셔서 고마워요. 또 연락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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