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이제 제법 날씨가 쌀쌀해 졌어요.
아빠가 우리곁을 떠나신지 한달이 되었네요.
엄마 꿈에만 나타나시더니...
드디어, 경아언니랑 제꿈에 오셨군요.
미선이도 아빠게 부탁드렸다고 하던데...
그부탁 틀어주시느라 오셨군요.
경아언니가 힘들어서 찾아오신거...
맞지요
고마워요. 아빠...
경아언니에게 힘내라고 말씀 많이 해주세요.
반드시, 좋은날이 올거라고... 웃으며 살라고요.
제 꿈엔 아빠가 멋진양복을 입으시고 자가용을 타고 오셨는데...
하늘만큼 땅만큼 멋지셨어요.^^*
아빠...
아빠...
건강하시고 아빠가 하시고 싶은일 마음껏 하시면서 행복하게 지내세요.
그리고, 시간이 날때마다 가족들 꿈에 오셔서 행복한 모습 보여주세요.
사랑해요.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