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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할아버지 할머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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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마음이 아파~
편지쓴다고 들어왔는데.... 눈물때문에 한참을울다가 쓰는거야 할아버지 할머니 잘있지~ 너무 너무 보고싶어 할아버지 할머니 요즘 산에는 단풍이 얼마나 예쁘게물들었나몰라.. 할아버지 할머니께 가는길이 너무 예쁘더라구 내가 언제 단풍구경이나 가겠어 할아버지 할머니 덕에 단풍구경했어.. 손자 손녀키우느라 고생만하구.. 미안해... 미안해 백번 천번을 말해도 모자라 평생을 같이 있을것같았어.. 영민이 궁금하지? 몇일전부터 하루에 한시간정도 휠체어타구 병실밖에나가서 텔레비전두보고 많이좋아졌어 할아버지 할머니가 지켜줘서일꺼라 생각해 할아버지 할머니 생전에는못했던말... 할아버지 사랑해... 할머니 사랑해... 다음에 또 편지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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