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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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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이천호국원 - 하늘나라 우체통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대답없는사람
지금은 새벽두시가 넘었네요
한의원에서 침맞고 지쳐 잠이들었다 꿈에 당신을보고 생긱이나서 애써
외면했던 이곳을 다시 둘러봅니다
벌써 오년이 되어가는데 왜이리도 생각날때마다 가슴이 저린지~~
그리움에 눈물을 훔치고 대답없는 글을 써봅니다
벌써 도진이도 다섯살입니다
지난명절엔 넙죽세배도 하더라구요
얼마나 예뻐했을까 생각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아이들도 다 잘있어요
성환인 외국으로 다시나갈모양이고 성범인 새로 시작한 가게 꾸려나가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나도 새성전근처로 이사했구요
7월쯤 입당예배 볼거같애요
모든일들이 자리잡아가는것 같은데 당신은 없네요
부부들이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들이 샘이나기도합니다
뭐가그리 급해서 그렇게 빨리 주님곁으로 갔는지~
가끔 꿈예라도 다녀가요
아까는 지난번에 쓴 편지 찾아읽고 엉엉 울었답니다
보고싶은 사람!!!
담에 다시 올께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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