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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할아버지께 | |
할아버지 저 장손 선우입니다 이번에는 코로때문에 할아버지께 직접 찾아가지 못하게 됐네요. 그래도 이렇게 편지로 마음을 전달할수 있어서 다행인거 같아요.
할아버지 저 드디어 서울대 붙었어요 이제 좀더 자랑스러운 장손이 된거 같아요. 붙은 순간 함께하지 못한것이 너무 아쉽지만 할아버지께서는 하늘에서 다 보고계셨을거라고 믿어요 ㅎㅎ 입시하는중에 문뜩 할아버지 생각이 날때가 있었어요. 그때마다 힘을 얻는 느낌이었어요. 할아버지 덕분에 더 힘내서 성공할 수 있었어요. 어릴때부터 항상 바른길로 인도해주시고 옳고 그른것에 대해서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할아버지 제가 더 건강하고 강하고 멋있게 자라서 할아버지 보시기에 뿌듯할만한 사람이 될게요. 앞르오도 쭉 지켜봐주세요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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