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이천호국원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코비드19 변이까지 생겨 펜데믹이 잡히질 않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등 여러부문에서 어려움이 있지만 비교적 저희가족들은
무탈한 편입니다  이 모두 아버님이 하늘에서 굽어 살펴주신 덕이라 생각합니다
해외에 있는 가족들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어머님이 점점 연로하셔서
체력이 약해지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번 중추절엔 호국원에 찾아 뵐려 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와 참배자제를 요청하는지라  부득이 하늘편지와 헌화를 대신 요청했습니다 불충이지만 너그럽게 용서해 주십시오 추석 날 가족들과
아버님을 추모하는 자릴 갖겠습니다  용서를 빌며 큰아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