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이천호국원

보고싶은 아버님 어머님~
코로나로 인해 여태것 경험하지 못한 일들이 우리생활에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많은 사람이 못 모이도록 각종 제약과 정부 시책이 발효되거 있습니다. 차례도 가능한 집에서 마음으로 하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금번 설 명철 차례도 못 올리게 되어 아버님 어머님께 아주 죄송스럽고 송구스럽습니다. 하늘나라에서도 두분이 행복하고 마음 편하게 사시고 있으리라 믿고 위안을 가져봅니다. 어머님 돌아가신지도 벌써 4년이 되어 가네요. 시간은 참으로 빨리 가는듯 합니다. 아직도 어머님 모습과 목소리가 옆에서 들리는듯 합니다.
생전에 고생과 마음 아프시게 해드리고 뭐하나 제대로 해드린게 없어
눈물과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어머님 죄송합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이땅에서 받으신 고통과 힘드신 모든 것이 
행복과 기쁨 가득한 세상에서 위로받으시길 다시한번 간절이 
기원합니다. 아버님, 어머님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20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