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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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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이천호국원 - 하늘나라 우체통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아빠 보고 싶어요.
아빠. 추석에 봉안함 덮개가 열려있는 모습을 보니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길이 너무 막혀서 걱정이였는데 그렇게 문을 열고 우리를 기다린 아빠를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우리 아빠가. 우리집을 두고 여기에 있다는 사실이 지금도 항상 가슴이 아파요.

추석은 잘 보냈어요. 우리 수현이가 할아버지한테 절하는 모습도 잘 보셨죠?

한번도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사진속의 아빠를 보면서 할아버지라고 이야기해요.

아빠.  우리는 다 잘 지내요. 아빠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정말 많이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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