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부지
계신곳은 춥진않으신지 ...
이렇듯 세월은 갑니다
엄마 . 딸내미가 목놓고 부르는소리 들었어?
아부지 !!!!막내가 아부지 그리워한다는거 .너무 보고픈거 아시나요?
하늘 가까이서 엄마 아부지 많이 불러봤는데 . 계신곳이 멀긴 먼가봐
이젠 내가슴이 내려앉을까봐 . 엄마 아부지 소리가 입에서만 맴돌아요
가슴에 묻고 또 묻고 때론 꿀꺽 삼키려해도
자꾸만 그리움이 질질거리고 새어나오네요
아파도 ,아프지마라 했던 내엄마 ....
자꾸울지마라 했던 내아부지 ...
너무 그립고 뵙고싶어요
담주에 엄마 아부지 생전에 못보고가신 내아들녀석 데리고
뵈러갈께요
미국에서 오는길 엄마 아부지 가 잘 지켜주세요
엄마 아부지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그리고
너무많은 사랑 ...희생....에
보답드리지못한 자식들 용서하세요
곧갈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