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여부 |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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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님 며느리인사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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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오랫만에 글올리네여. 살아계셧을때 따뜻한말한마디못해드린거 같은데 .. 어제 아범이그러데요.아버님이 꿈에 나타낫다고 저도 몇주전에 아버님뵈엇어요. 어느날 가게에서 반찬을열엇는데 아버님이좋아하시던 자반고등어 조림이더라고여. 우리아버님이좋아하시던건데... 목이메이더라고여.살아계셧을때 옷한벌이래도 사다드리지도못햇을까... 아니 명절날만 찾아갓을까? 아버님한테 죄만지은거 같아서 마음이아파요. 우리아버님 좋은데가셔서 자식들 잘되게해주실거야.전 이렇게 생각하며 아버님그리워할께여. 자주는 못와도 가끔와서 아버님한테 글남기고갈께여. 좀잇으면 49제네요. 그때 뵐게여. 그럼아버님.좋은친구분들하고 많은대화나누시고 3월28일날에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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