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이천호국원

진희  아빠    ..... 보고 싶다      진희 아빠가 우리 곁을 떠난지 17일 이 지났네   주님의 나라에서 주님과 여러천사들과 우리 걱정은 말고 평안히 잘지내리라고 밑어.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우리곁을 떠날줄을 알았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안타까워. 무엇이 잘못됬을까 하루에도 몇번씩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저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부질없는 생각을 하곤해 . 진희 아빠와 다녔던 여행지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오곤해. 겨울에 운동을 못했으니까 따뜻한봄날이오면 여기저기 다닐텐데  생각하면 정말 안타까 워........내가  중환자실에 갔을때 의식이  깨어서 나를 알아보았을대의 모습이 그나마 나를 조금은 위안을 주네  편안한 모습이 ..... 그모습이 마지막이 될줄이야     그래 현실을 직시하자 .진희아빠는 이세상에 없다는것을 .진희 아빠랑 자주갔던 신탄진에 가보고 싶어요   나 주님께 기도 하고 있어 .진희 아빠와 해보지 못 했던던 것의 안타까움 보다도 지난 여행지에서 의 추억이  아름답게 생각날수있도록. 우리 희경이와 진희도 잘 지켜주고요.  평상시에 잘쓰지

않았던 단어    여보 사랑해   정말사랑해    .....               당신의 아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