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버지!
아버지! 그동안 추운데 잘 지내셨는지요! 엄마도 어제 진우가 와서 자우언니 집에 모셔가고
승원승화 학교 보내고 나니 텅빈집에 나혼자 있다고 생각하니 오늘 아침은 나혼자만의 공간이
무척 쓸쓸하고 허전한 마음에 아버지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 아침일찍 사이버에 가서 아버지께
인사하고 유정이가 쓴글을 보면서 아버지가 더 그립고 생각나 한참을 아버지 사진 꺼내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내 허전하고 공허한 우울한 마음그늘의 빈잔 그 무엇으로도 채울수
없고 쓰디쓴 커피 한잔으로 내 마음을 스스로 위로하고 달래며 ~
아버지도 커피 참 좋아하셨는데~ 병원에서 드시고 싶어도 몸에 않좋다는 말에 자제를 많이하고
오래 사시고 싶은 욕망에 좋아하시지도 않던 음식도 골고루 드시고 여러가지 아버지의 살아생전
모습이 자꾸 떠올라 눈물이 앞을가려...........
아버지 ! 유정이가 호주에서 아버지 돌아가실때 옆에서 자리지켜 드리지 못한것이 마음이 늘
속상하고 아쉽고 한이되고 후회 스러운가봐요 아버진 유정,후락이 이해 하시죠!
아버지가 언니집에 계셨을때 유정이,후락이가 아버지 유난히 더 좋아하고 잘해주고 아버지
또한 예뻐해 주시고 유정,후락이 한테 사랑과 정을 뜸뿍 주시고 가셔서 정이많이 들어 더 생각나고
잊지 못하는것 같아요. 유정후락이는 정도 사랑도 유난히 많고 우리들보다 어쩜더 생각이 깊고
항상 남을먼저 생각하고 배려하고 이해하며 속이 깊은지 너무 어른스럽고 우리가 배울점이 너무
많은것 같아 부끄러울때가 있어요 그래서 주변에서 사람들한테 더 귀여움과 예쁨을 독차지
하고 사랑받는것 같아 우리들 마음이 얼마나 흐뭇하고 좋은지 몰라요. 아버지는공부도 잘하고
예쁘고 착한 마음 든든한손자,손녀딸 있어서 마음 뿌듯하고 좋겠어요 저도 유정이 같은딸 있었음
좋겠어요. 자우 언니가 항상 부러워요.
유정아 ! 이모는 너같은 똑똑하고 현명하고 따뜻한 눈과 마음을 가진 유정이가 있어서 넘 행복
하고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너희들 생각하면 항상 대견 스럽고 마음이 흐뭇해 너 이모가 많이
사랑 하는것 누구보다 더 잘 알지1
먼 나라에서 항상 건강하고 할아버지가 바라는 실망시키지 않는 유정,후락이가 되었음 바램이야
할아버지도 하늘나라에서 너희들 지켜 보시고 많이 격려해 주시고 힘을 많이 주실거라 믿는다
시간이 되면 항상 하늘 나라에 계신 할아버지께 안부 많이 전하고 늘 우리들 곁에는 할아버지
가 함께하고 있다는걸 마음속에 기억했으면 바람이야
아버지 ! 낼이 아버지 보름 삭망인데 그땐 못가고 엄마생신이 16 일인데 그때 내려가고 아버지
49 제가 24일인데 그때 이천으로 가서 찾아 뵐께요 넘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동안 아버지
하늘나라에서 친구분들과 예쁜 우정도 많이쌓고 경치 좋은곳에 가셔서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도
많이 간직할수있는 즐거운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아버지 ! 유정이, 후락이 아니 모든 우리가족 항상 건강하고 잘되기를 하늘 나라에서 많이 도와
주시고 지켜주세요
아버지!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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