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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어머니 | |
사랑하는 어머니
어머님을 병원에 모셔두고 떨어지지않는 발길을 돌리려니 다리가 천근만근 이었는데 이제는 그런 어머니마져 제 곁에 안계시네요. 아버님 품안이 그리도 그리우셨습니까 생전에 그 토록 그리셨던 아버님곁에서 이제는 평안하신지요. 그럼 이 불효 자식은 어쪄라고 그리도 빨리 가셨습니까 보고싶습니다. 안기고 싶습니다. 만지고 싶습니다. 부디 그 곳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끼니거르지 마시고 그 토록 그리시던 아버님 곁에서 마음껏 행복을 누리세요. 마음껏 웃으세요. 마음껏 걸어다니세요 이제는 먼곳에 계셔서 자주 찾아 뵈올수 없지만 아버지 어머니 결코 잊지 않을께요 부디 두분이 행복하소서 평안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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