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여부 |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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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일이네요 | |
어제밤 글을 남기고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
오늘 새벽 첫예배를 드리고 처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당신께 다녀왔습니다 내일이 기일인데 성환인 싱가폴에 있구 성범인 또 가게 때문에 올 상황이 못되니 나 혼자 조용히예배하려합니다 그러자니 마음이 아파 걱정반 근심반 끌어안고 다녀왔습니다 먼거리는 아니지만 차편이 많질 않아 집에서9시반에 출발했다 돌아오니 다섯시가 되더군요 길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많았어요 지금은 지쳐 일찍 자려다 이렇게 또 몇자 끄적입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나름 개운합니다 당신이 좋아했던 찬송가도 자그마하게 틀어보기도 하고 물끄러미 한동안 바라보기도하고 주변의자에 앉아 잠시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암튼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항상 급하게 갔다오곤 했는데 오늘은 한동안 있다오니 마음이 좋았습니다 담주에 성범이랑 또 갈거니까 기대해도 좋아요 오늘은 피곤해서 이만 줄여요 안녕~~내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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