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여부 | 공개 |
---|---|
엄마 아버지께 | |
엄마 아버지 .
막내딸 이에요. 두분 잘지내시고 계시죠. 자주 찾아 뵙지 못해 늘 죄송한 마음 뿐이에요. 이번에는 설 지나서 찾아 뵙도록 할께요. 그때까지 편안히 잘 지내시고 계세요. 그토록 이뻐 하시던 준태가 고등학생이 되었어요. 언제 이렇게 컷는지 모르겠어요.엄마 아버지도 계셨다면 무척이나 좋아하셨을 텐데요.. 준태아빠 하는일도 잘풀리고 있어요. 이 모든게 다 엄마 아버지께서 보살펴 주셔서 가능한 일이겠지요. 늘 감사하고 있어요. 저희 6남매도 잘지내고 있구요. 자주 편지 드릴께요. 늘 읽어 주세요. 뵐때까지 편안히 계세요. |
|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