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이천호국원

2024년 9월 15일 방문하였습니다
10-41 구역 납골함 커버가 사라져있었습니다. 
저희 가족 것 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군데 군데 사라져있더군요. 소중한 유골함을 모신 곳인데,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는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보수에 시일이 오래 걸린다면. 안내문구라도 붙여놨다면 좋았을텐데요.

관련 책임자 분들 근시일내에 보수 부탁드리고, 앞으로 시설 관리에 더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9/15 전화 응대 직원 분에 유감을 표합니다. 전화 문의 했더니 이렇다할 사과도 없이 “비가 와서 떨어진 것 같은데 어차피 지금은 바로 안되세요. 시설 책임자는 휴일이라 없습니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너무나 당당한 태도에 어이가 없어 언성이 높아졌는데. 같이 언성을 높이면서 “어쨌든 절차를 안내 드렸잖아요”라고 하시더라고요. 저희가 원한 것은 그냥 팩트가 아닙니다. 이 사태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호국원 측이 인지하는지 확인하고, 보수 및 재발 방지 약속을 받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시설 고장이 본인의 잘못이 아니더라도, 기관을 대표해 전화 응대를 하는 위치에 있다면, 기관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먼저 언성을 높이기 시작한 것은 미안합니다. 마지막에 대화는 잘 마무리되었지만, 시설 고장의 심각성을 인지하지는 못하셨을 것 같아. 게시판을 빌어 호국원 책임자께 직접 말씀드립니다.
전반적인 시설 관리에 힘써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