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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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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
엄마, 아빠 추석이 지나갔네...
그 많은 성묘행렬중에 우리 많이 기다렸지?
일년에 서너번 호국원에 찾아뵐 뿐인데~~
그래서 당연히 명절은 안가도 된다라고 위로 하는데~~
추석날 사진보니 호국원에 많이들 인사오셨네??
그중에서 우리 아버지 엄마 얼마나 목빼고 우리를
기다리셨을까 ???
너희들 참 무심하다 했을꺼야...
미안해 ^^

결혼해서 살아보니
두분 제사 모셔주는 오빠네가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그리고 든든한지
그것도 새삼 눈물겹네...

정말이지 안봐도 두분 마음 훤히 아는데...
다시금 마음 고쳐잡고
질책해 봅니다.
미안해. 우리 아버지 엄마.
이렇게 잊혀져 가는것은 아닌데..
멀리 계신다고 생각하니 정말 한숨뿐이네.

10월 5일날 웃는얼굴로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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