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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잘 계시죠 | |
오늘은 비가 안와서 장에 갔어요 엄마랑.
도너츠 꽈배기 파는데랑 어물전이랑 붕어빵 파는데 지나면서 아버지 휠체어로 장에 모시고 갔던 일 생각했어요. 너무 더워서 양파 오이 콩물 우무 누룽지-엄마 끓여드릴라고요-만 사고 왔어요. 빌라들려서 집보러 온 사람만나고 아버지랑 휠체어로 오던 호진아저씨가게 골목으로 엄마랑 걸어왔는데 엄마가 더워서 힘들어했어요. 아버지는 공원길을 좋아했어요 수근이 아저씨네 집도 들여다보고 하실라고. 그런데 경사가 심해서 내가 그쪽으로 안갔었어요 갈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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