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임실호국원

아직도 "네 어머니는 어디 계시냐?" 며 들어오실것 같은 아버님께서 저희 곁을 홀연히 떠나신지 내일이면 49일이 됩니다. 항상 많은 사랑을 받기만 했고, 아낌 없이 주시기만 하셨던 아버님의 사랑에 순간순간 죄스러움이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평소에 강조하셨고 저희들을 강하게 키우고자 하셨던 아버님 평소 말씀대로 열심히 살고 모든일에 정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아버님! 정말 훌륭한 아버지 셨습니다. 저희도 그런 모습 닮고저 노력해서 우애있게 지내겠습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보고 싶어 하셨던 임실호국원 홈페이지를 뒤늦게야 알아서 저희는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생전에 보여드렸으면 아버님께서도 좋아하셨으리라 생각하니 더욱 아쉽습니다. 그곳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경치도 좋고 공기도 맑은 곳에 아버님께서 계시다는 것이 저희는 영광으로 알고 있습니다. 49제를 지낸뒤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저희를 지켜주시고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겸손하고 최선을 다해 오늘을 열심히 살겠습니다. 좋은소식 가지고 찾아 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