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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잘 계시죠 | |
착한 아버지가 그냥 버라고 준 밭에서
콩수확을 엄마랑 종항이가 했어요. 돈되는 것도 아닌데 하셔서 쪄먹고 택배로 박스로 형제들에게 보내고 나는 학교가져가서 팔기도 했었죠 잘 말려서 알뜰한 살림꾼 옥숙이한테 줄라고요 이제 아버지 가셔서 감당키 어려운 낮시간에 운동해볼까하고 접이식 자전거 사왔어요 아버지 휠체어 싣고 다니던 거기다가요. 강희가 오토바이 탄다니까 타보싶다하셨다면서요 거기서는 자전거도 오토바이도 절로 타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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