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임실호국원

합동식을 마치고... 오빠가 많이뉘우쳤나봐요아빠.. 그날 마지막이라생각이들었던지 오빠가많이 슬퍼보였어요 다른사람들또한 떠나보내는맘 같았겠지만 내오빠라 우리 가족이라그런지오빠의붉어진얼굴을보니 나또한 가슴이...하지만 잘참아냈어요난! 좋은곳에서 맘편히계실거 아니까..또 마지막이란 생각이안들었으니까...웃어드리진못했지만 울지도 않았어요 아빠막내딸장하지?...앞으로도 나씩씩하게 엄마랑둘이 잘지내낼께요 항상곁에있는맘으로 집안에 아직도 어른으로!!존경하는맘 사랑하는맘가지고 항상 곧은길로갈수있도록 노력하며 그렇게..살아갈께요 요즘 부쩍몸이아픈엄마건강 좋아질수있게..또.. 짜증내지않는딸이될수있게 아빠가도와줘야해요 우리곁에서 맘에서..떠나지않는다면 항상같이할수 있디에 아빠그런맘알고 열심히..박수받을수있는 사람이될수있도록 노력하려힘쓸께요!아빠테두리안에서 우리가족모두 항상웃는얼굴들하며보낼수있길,,또 그렇게 살아갈꺼라 약속할께아빠!! 그런모습보여주면 아빠도함께 웃는얼굴하고있기로 약속!!난 그래아빠..아빠의마지막가실때 맘아팠던모습보담 살아계실때내게보였던 웃고계신모습만 떠올라,,지금도 그렇게계실거라생각하고..그러기에 그런 아빠모습떠올리며 나또한같이웃으며지낼수있기때문에... 나 슬퍼하지 맘아파하지않을께아빠!!아빠딸 씩씩하고 용감한거알잖아요 엄마를지켜낼려면 더더욱그래야되고.. 아빠!!많이 잡고싶고 그립고 보고싶고 듣고싶고 같이하고 싶지만요..아파하지않을께정말..아직 아빠주무셨던자리 또 그자리에서 마지막잠을주무셨던그자리..그곳에서 나 아빠를그리며 잠들곤하는데..같이 잔다고생각하는데... 이젠 편히아빠도그곳에서 주무시고계실거라생각할께요그만.. 보고싶어아빠..그리고 미안해요 며칠후에찾아뵐때까지 잘.. 편히 그곳에계신분들과웃으며 잘지내고계세요 다투시지 말구요!!^^ 힘낼께요아빠 꿋꿋한영미될께요!!아자 아자!! 아빠 며칠후에 아빠좋아하는담배가지고 갈테니까..그때 까지쫌만 기다려요..그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