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모두모두 건강하고 잘 있으니깐 아빤 편안하실거에요. 시간 여유 있을때 울 아빠 자주 뵈러 가도록 노력하게요. 오빠께서 엄마께 늘 안부전화 드려서 막내는 너무나 감사해요. 아직 우리 곁에 계실때 아빠께 못다한 효도 엄마께 정성 듬뿍 담아 해드리게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도 흐려서 아빠 생각이 더 많이 나네요. 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릴때면 아빠가 꼭 인사하는거 같아 맘이 더 아파요. 많이 아파하셨는데 이젠 아파하지 마시고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