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임실호국원

새봄아 이제야 왔구나....
삼촌 밖에서 회식하는데 누나한테 메세지가 오더라.
집에 와서 이시간에 봤더니 나하고 누나하고 막내 이모하고 ... 참나...
이렇게 갑자기 많이 오면 삼촌이 햇갈리잔어.
그래도 너무 반갑다.
알지 삼촌 맘........

우리 새봄이 참 착하다.
그 먼데서 그렇게 열심히 공부 하고 있으니 할아버지께서 우리 새봄이를 당연히 보살펴 주시겠지.
삼촌이 확신하건데 우리 새봄이는 분명히 계획한거 다하고 뜻데로 잘하고 올거 같어.
 화이팅 이다 우리 새봄이...

근디 우리 큰누나 생일이잔어 그래서 이 삼촌은 내일 내려 간다.
새봄아 엄마 생일인데 축하의 말이라도 했니?
암튼 우리 식구들은 잘모이고 잘먹고 잘노는거 같어.

할아버지가 가시고 5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할아버지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그러는걸 어떻게 해야 할지...
작은 이모는 어제도 울고 그러더라 전화 통화 하는데...
에휴~~~

암튼 우리 새봄이 이젠 자주 와라.

근데 요즘엔 삼촌이 회사일이 장난이 아니거든..
그래서 좀 뜸했는데 이젠 자주 들를께
알겠지 새봄이도 열심히하고 돌아오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