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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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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사랑하는 우리 아빠!!!
아빠 못난 아들 철웅입니다...미국에 있는 주희 누나가 전화만 하면 울어요. 아버지보단 아빠라는 말이 저한테 익숙해져서 아빠라고 할께요... 주희 누나한테 울지 말라고 혼내주세요. 아버지 가시고 지금까지 울기만 해요 저도 마찬가지로 너무나 억울하고 이렇게 가실줄은 몰랐습니다 그 못된병이 왜 아빠에게 갔을지 남에 일이겠지 생각됐던 그병이 정말로 화납니 다 생전에 건강히 모셔드리지 못한일 아들이 살아가면서 엄마한테 효도하면서 살아갈께요 아빠 하루빨리 만나뵈고 싶습니다 7월26일 이라니 11일만 참으시면 만나겠네요 정말로 사랑합니다 그리고 보고싶습니다 못난 아들 용서해주시고요 하늘나라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가시길 기도할께요 할아버지,할머니,큰아 버지,작은아버지 만나 보셨겠죠?...아빠 거기선 아푸면 안되요 아빠 사랑해요 정말로 보고싶습니다 좋은 모습으로 제 꿈에 한번이라도 나와주시면 안되나요? 꿈속에서라도 딱 한번 보고싶어서요... 아빠 또 편지 쓸께요 사랑합니다!!!! 우리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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