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여부 |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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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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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송구합니다. 얼마후면 아버님 2주기 추도일이 다가 오네요 마음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아 성의를 다하지 못한것 같아요. 작년 한해도 조상님과 아버님의 보살핌으로 우리 가정 모두 건강하고 종필이도 전문 대학에 진학 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동생 진우도 공장을 인수하여 지난1월26일에 공장 이사를 했답니다. 아무쪼록 우리 가족 모두가 희망하는 대로 만사가 형통할 수 있도록 조상님들과 더불어 아버님께서 보살펴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서울 큰고모님 이하 숙부님들 가정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아버님 . 그리고 저도 고민이 많아요 아버지께서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세요 욕심없이 우리 가족과 주변 분들을 위해서 베풀면서 살아갈수 있을 정도로만 도와주시고 보살펴 주세요.저도 열심히 건강하게 살아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모두들 화목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항상 희망을 버리지 않고 나보다 못한 주변을 생각하며 살아 가겠습니다. 아버지... 죄송합니다. 다음에 또 글 올리겠습니다. 2006년 02월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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