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임실호국원

제가 저승에 절차를 아직 겪어 보지 못한지라 이미 편한한 곳으로 도착하신건지 아직 이승에 남아 있을 시간이 남아 기다리고 계신건지 모르겠네요. 근데 할아버지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확실하셨던분이라 같이 가셨던 분들중에서도 젤 먼 저 앞장서서 다른 분들을 이끌고 가셨을지도 모르겠네요^^; 할아버지 안녕히 가셔요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이제까지 저희에게 주신 사랑 영원히 잊지 못할꺼예요 제가 자식을 낳아도 저에겐 이런 할아버지가 있었다라고 이야기 할겁니다. 저 장가 갈때 까진 안돌아가신다 하신 약속 못 지키신거 이제 원망 안할래요. 할아버지 오늘 못찾아뵈서 죄송합니다. 하늘에 계시니깐 아실꺼 아니예요 시간 날때마다 자주 찾아 뵈도록 할께요 할아버지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