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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아버지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립니다.
아버지, 너무나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아버지! 가끔 낯 모르는 사람들의 얼굴에서 아버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말 할 수 없는 그리움은 나를 애타게 한답니다. 아버지! 사람이 떠나면 정말로 그것이 마지막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만날 수도, 볼 수도 없는 곳에 계시는 우리 아버지. 꿈 속에서라도 한 번 만나 뵙고 싶은데.. 5월 8일이 되기 전에 꿈 속에서라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싶어요.. 비록 꿈에서 뵙지 못하더라도.. 제 마음으로부터 카네이션을 달아 드립니다. 아버지! 이번 현충일을 맞아서 호국원에 갈 계획인데요~ 그때까지 평안하게 계세요! 사랑합니다. -막내 딸 명숙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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