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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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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친구 영국이에게
친구야 .
자네가 영원한 안식처에 잠든 지 일주일이구나...
그곳은 어떤가. 아픔도 걱정도 없는  천국의 세상임에는 틀림이 없을 거지만
그래도 한번씩은  당신이 그토록 아끼는 가족들에게 안부라도 전하러 내려 왔다 가시게...친구야 짧았던 투병 생활 중에 자주 못가서 많이 미안하네..
코로나가 아니였음 호남의 어느 맛집에서 소주잔 기울이며 세상의 이치를 시구절로 멋지게 표현하는 자네와 자주 만났을 것인데 안타깝네..
이제 천국에서 자네와 만남을 기약 해야 되겠네..
여기서 못다한 어릴적 꿈도 이루고 멋지게 살아가게나..
가족들도 모두 훌륭한 사람들이니 걱정일랑 마시고 편히 쉬시게나..
자네의 벗 대구 김태희..2022.10.25일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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