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임실호국원

아버지 그동안 안녕 하신지요. 요 몇칠사이로 아버지께 연락을 했는데 연락 안되서요. 혹시 그곳에 모든 일이 있는지요 궁금하네요 아버지 한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처가에 큰 처형 40대후반으로 이승에서 마감하여 아버지 계신 저승나라로 8월30일 새벽녘에 떠나고야 말았습니다. 초길에 잘 몰라서 그러니 아버지께서 좋은쪽으로 인도해주시고 보살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아버지처럼 고생만 하시고 저승으로 떠난 큰 처형 꼭 부탁드립니다. 모든 형제식구들 잘보살펴주시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될수 잇도록 부탁드리고 아버지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그곳에서도 모든일이 잘 될수있도록 바라겠습니다. 시간이 되는데로 꼭 아버지가 계신곳에 가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항상 둘째아들은 아버지 곁에 있기에 마음이 편한 하신지요. 저도역시 아버지 옆에계신 덕분으로 마음이 편합니다. 항상 즐거운 마음과 행복속에서 살아 갈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저도역시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즐거운시간 보낼수있도록 바랍니다. 그럼 안녕이 계십시요. 중계동에서 둘째아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