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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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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보고싶은 울 아버지
아버지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아버지가 가신지 벌써 일주일이 되었네요. 일주일이 어떻게 지났는지.... 그곳은 약도 안 드시고 아프지도 않고 고통도 없고 편하시지요. 그동안 아버지 고통이 그렇게 힘든지 몰라서 너무 죄송합니다. 아버지 그곳에서 우리 진이 만나셨어요? 우리 진이는 잘 지내고 있지요 앞으로 아버지가 우리 진이 잘 돌봐주세요. 그리고 저희도 아버지 유언같이 이해하고 화목하게 잘 지낼께요. 아버지 둘째 딸 아버지 모시는날 참석도 못하고 너무 죄송해요 먹고 사는게 뭐 그리 중요하다고... 창헌이는 어제 12시 비행기로 미국으로 돌아갔어요 잘 도착했다고 오늘 전화 왔어요. 아버지 울 엄마 잘 지켜주세요. 아버지랑 비둘기처럼 두 분이 지내다 많이 외로우실거예요 아버지가 엄마 아프지 않게 돌봐주세요 그리고 엄마 어께 아프거 오늘 병원가서 검사하고 왔어요. 돌아오는 일요일날 아버지 보러 갈께요. 그날 만나요 아버지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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