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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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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아빠 매일 못와서 죄송해요
아빠 저 철웅이예요 오랜만에 와서 죄송합니다. 오늘 가을비치곤 많이 내리네요 요번주 일요일에 추석에 찾아뵐꺼예요 합동안장식이후 첨인데 너무 보고싶습니 다 아빠 작년 이맘때가 생각이 나네요. 추석때 온가족이 모여 식사도 같이하고 그땐 아빠 건강하셨잖아요. 갑자기 찾아온 암판정에 전 무지 당황했고 지난날이 왜이리 아까운지 아버지 가시고 지금까지 전무척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점점 아빠에 손길 집안에서 같이 지내던 생각이 어쩌다간 잊혀지는데요. 완전히 는 잊기가 힘드네요... 현실을 받아들이기엔 아직 이른거죠? 지금도 늦게 집에 혼자 들어올땐 ( 아버지에 목소리 철웅이니? 불었던 소리가 너무 그리워요 ) 아빠 추석때 뵐께요 정말 보고싶고 사랑합니다... 엄마.은희.작은고모랑 함께 찾아 뵐께요 아빠! 사랑합니다! 너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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