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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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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그리운 편지
굳이 의미를 부여하고 싶진 않지만 벌써 음력설이 다가와요.. 옛날 제가 아주 어릴적 기억엔 엄마 아빠 계시는 않는 세상은 생각조차 끔찍했었는데... 엄마 아빠 안계시면 우리들도 존재치 못할꺼라 생각했었는데,,, 신기하게도 이렇게 세상속에 어울려 잘지내고 있어요. 이번주에 휴가를 내 호국원에 다녀오려 기차편을 알아봤더니 벌써 다 매진이네요.>_< 미리 서두를껄~~~ 호국원에 다녀오면 제 마음이라도 편할텐데.... 오랫만에 지난꿈에서 아버지를 만났어요.. 너무나 건강하신 모습으로 열심히 달리기운동을 하시고 계시더라구요. ^^ “아버지 무슨 운동이세요?” 하고 여쭸더니....“여전히 뛰시면서 이래야 건강하지... 요즘 살맛난다..” 하시더라고요...*^^* 생전 항상 숨이 차시다며 뛰기는커녕 걷는것조차 힘들어 하시더니 소원 이루셨나봐요. 아버지, 엄마 ~~~ 이렇게라도 저의 꿈에서 두분 잘계신다고 자주좀 보여주세요. 너무나 그립고, 보고싶은 분들... 우리들 기억속에서 두분모습 잊혀지지 않게,,,, 저의지갑속에 아버지 엄마 사진은 너무도 젊고 건강하신 모습인데.....ㅠ.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영원히 사랑해요. 조만간 막내 아버지 엄마 만나러 호국원에 다녀와야 할것 같은데... . 두분 생각이 너무 간절해서 거기라도 다녀와야지만 마음의 안정을 찾을듯 싶어요. 엄마...아버지... 왜이렇게 보고싶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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