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임실호국원

아버지.. 아버지가 우리곁을 떠나고 처음맞는 설이네요.. 다른대같으면 지금쯤 아버지와 한참 집안 얘기로 웃고 떠들고 엄마얘기로 옛날 얘기를 하고 있을텐데... 이젠아버지도 그이야기 속 저편에 계시네요... 편안히 잘 계신거죠? 이렇게 아버지가 보고싶을때면 입관때 잠드신것처럼 아주편안해 보이시던 아버지를 생각하며 스스로를 위로한답니다 돌아가시기 며칠전부터 너무 고통스러워하시던 아버지를 보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랬나봐요 아버지.. 환하게웃으며 반겨주시던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너무 너무 보고싶어 가슴이 아리어옵니다 아버지.. 오늘도 이렇게 마음으로 불러봅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